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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아파트 라돈 권고수치 2배 검출꿀팁정보 2022. 7. 20. 11:17
과천 주공 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자이는 2021년 11월 중순 입주를 앞두고 라돈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측정 결과가 2021년 환경부 권고수치의 2배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라돈이란
라돈은 냄새나 색이 없는 기체로 국제암연구기구(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라돈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흡연에 이어 폐암 발병원인 두 번째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라돈 권고수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 공기질 검사를 시행하였고 평균 325.5 베크렐(㏃/㎥)의 라돈이 5세대에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 권고 수치는 148 베크렐로 2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특히 84㎡B, 112㎡B 타입에서 417.0 베크렐이 검출되며 높은 라돈 수치를 보였습니다. 99㎡A 타입은 294 베크렐, 74㎡A타입은 290 베크렐, 135㎡A 타입은 172 베크렐이 나왔습니다.
라돈 권고 기준은 실내공기질관리법상 2018년 1월 이후 사업승인 아파트 200 베크렐, 2019년 7월 이후 사업승인 아파트 148 베크렐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과천 자이는 2015년 6월 사업승인을 받아 권고기준 대상이 아닙니다.
진행사항
신규 건축물은 일반적으로 라돈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시공사 관계자는 베이크아웃과 환기 없이 이뤄진 검사로 이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까지 베이크아웃을 통해 환기작업을 충분히 진행하여 라돈 수치를 저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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