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 신청방법 가격

병원에서 입퇴원하는 1인 가구의 일상회복을 돕는 '일상회복 동행서비스'가 내달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보호자가 없어 병원 치료 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인 가구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 신청방법과 비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1인 가구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

1인가구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는 돌봄 매니저가 가정에 방문하여 일상 회복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청소 및 세탁, 식사 등 기본적인 생활 도움부터 옷 갈아입기, 세면, 관공서 방문 같은 소소하지만 아픈 몸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까지 케어해줍니다.

 

서비스 제공

• 일상생활 - 청소, 세탁, 식사 등
• 신체활동 - 세면, 옷 갈아입기, 실내 이동, 복약 등
• 개인활동 - 외출, 일상 업무 대행 등

 

일상회복 동행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돌봄서비스가 어르신이나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했다면 '1인가구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는 1인 가구라면 소득, 연령 관계없이 모두 신청 및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원대상

일상회복 동행서비스 지원대상은 '퇴원 후 한시적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입니다. 연말까지 시범 운영되는 서비스로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병원 진단서를 토대로 상담을 거쳐 지원 대상자로 결정됩니다.

 

서울시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아직 이용 경험이 없다면 병원안심동행서비스와 동시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신청하기

 

단, 국가 및 지자체 유사 서비스 이용자, 감기 등 일반질환 퇴원자는 제외됩니다. 

 

 

1인 가구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 신청방법

서비스를 원하는 분은 퇴원하기 하루 전(24시간 전), 퇴원 후 30일 이내로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콜센터 1533-1179로 신청하면 됩니다.

 

지원 대상자가 되면 돌봄 매니저가 12시간 이내에 방문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돌봄 매니저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전문성을 갖춘 경력자입니다. 서비스 기간 동안 1:1로 신청자를 케어하게 됩니다. 

 

• 시범운영기간 : 2022년 9월 1일(목) ~ 12월 31일(토)
• 신청 가능 횟수 : 연 1회, 15일 (최대 60시간)
• 신청가능시간 : 평일 오전 8시 ~ 저녁 8시까지 (주말 협의 후 가능)
• 이용요금 : 시간당 5천원

 

장기요양 방문요양 급여의 1/4 수준인 1시간에 5천원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울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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